진안군 마령면(면장 양수현) 작은 목욕탕이 17일 주민들의 관심 속에 문을 열었다.
이 날 개장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진안군의회 의원, 마령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작은목욕탕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 목욕탕 개장으로 면민들에게 개인 위생관리에 대한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은 여자, 화·목요일은 남자가 이용하는 요일 지정제로 이뤄진다. 이용요금은 65세 이상 노인, 초등학생, 수급자, 장애인은 1,000원, 일반인은 2,000원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면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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