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군민의 체육활동 다양화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월랑공원 내 국궁장을 개관했다.
진안군 국궁장은 국비 4.8억 원, 군비 14억 원 등 예산 19억 원이 투입돼 지어졌으며 7사로 구성돼 있어 28명이 동시사격이 가능한 규모이다.
특히 진안국궁협회는 이번 국궁장 개장 전에도 전국대회 및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이번 국궁장 조성에 따른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국궁장이 개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를 넘어 전국에서도 즐겨 찾는 국궁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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