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무신고 숙박업소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LP가스 안전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18일 특별점검을 펼칠 군은 지난 1월 강원도 동해시 무허가 펜션 가스폭발사고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면서 숙박업소의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겨울철 난방 등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철저한 대처가 필요함에 따라 실시된다.
이번 주요 점검내용은 숙박업소 완성검사 실시와 농어촌민박 안전점검 확인서 점검,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김창조 미래전략담당관은 “코로나 19로 인한 숙박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안관광을 활성화하려면 시설의 안전이 첫번째”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관광과 문화의 중심에 부안을 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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