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챌린지’ 봉사활동도 이제는 비대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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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챌린지’ 봉사활동도 이제는 비대면으로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0.11.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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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자원봉사 기획프로그램 ‘방구석 챌린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비대면으로 추진되는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가죽필통 키트 250개, 수세미 키트 250개를 매뉴얼과 함께 배부해 개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인증사진과 완성품을 제출하는 형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완성품은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류흥성 행정지원과장은 “청소년의 경우 교육청 지침에 따라 의무 봉사 시간의 이수가 필요한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봉사활동 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뜻깊은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경님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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