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마스크 착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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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마스크 착용 점검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0.11.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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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무주군은 오는 22일까지 2인 이상이 있는 실내, 감염 위험이 있는 실외 지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허가된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했는지 점검한다.
허가된 마스크는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마스크 또는 면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등이며 망사형 마스크, 밸브형 마스크,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거나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는 경우에는 미착용으로 간주해 위반 당사자에게 10만 원이하, 시설 관리·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점검 및 과태료 부과는 밀집도와 유행 양상 등을 고려해 식당과 카페, 유흥주점 등 중점관리시설과 장례식장, 학원,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실, 스터디카페 등 일반시설, 대중교통, 의료기관 ·약국 , 요양시설, 종교시설 등 다중집합시설 위주로 한다.
송순호 군 재난상황팀장은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를 막는 최고의 백신”이라며 “마스크 착용 점검은 단순 처벌이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설별 방역수칙 지도 점검 담당 공무원이 위반행위를 적발한 경우, 위반 당사자에게 먼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할 것을 지도하고 불이행시 단속근거를 설명한 후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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