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미래전략 지역자문단’과 정책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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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미래전략 지역자문단’과 정책간담회 가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0.11.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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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난 17일 민선 7기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시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정읍시 미래전략 지역자문단’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신동화 지역자문단장과 11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정읍시 미래전략자문단은 정읍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이나 제도개선 등 시정추진 방향과 미래전략을 설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산업과 환경, 문화, 농업, 도시건설 등 각 분야에 전문 지역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간담회에 앞서 유 시장은 “최근 정읍시의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건립 유치 성공으로 전기안전공사, 전북은행 연수원과 더불어 지역을 키우는 새로운 동력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면서 “더 큰 성장을 위해 차곡차곡 그리고 정성껏 시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작된 간담회는 최간순 기획예산실장의 정읍시 민선 7기 주요 성과와 정책 현안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향기공화국 정읍 조성, 사계절 관광을 위한 용산호 주변 개발, 정읍사 공원 개발에 의한 도심 공원 조성, SOC 확충을 통한 지역발전 가속화,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 동학농민혁명 기념시설물 조성 등 정읍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자문단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는 등 정읍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 예산확보 등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공조하고 협력해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화 단장은 “간담회를 통해 나눈 의견들을 잘 수렴해 정책에 반영되길 바란다”며 “자문단도 적극적인 자문과 실효적인 정책 제안으로 시정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미래전략자문단은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 중앙자문단과 지역자문단으로 발족 된 이후 폭넓은 시정 자문과 정책 제안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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