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실적 지자체 합동 평가’ 실적제고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자체 합동 평가 정량평가 52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중간점검하고 하반기 실적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상반기에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이 저조한 지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부진지표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 분석과 정기적인 진행 상황 점검, 목표 달성 우수지표에 대한 담당자 인센티브 부여, 도와 관련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실적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곽 부시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공무원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야 할 때”라며 “부진지표에 대한 직원들의 정확한 업무 숙지와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자체 합동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시책 등을 중앙부처와 함께 평가하는 제도다.
국정 운영 효율성과 책임성·통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시는 2019년 실적평가에서 전라북도 도지사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 5,5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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