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무주읍 운교 및 남천마을 비롯한 설천면 외양지, 안성면 신촌마을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GIGA급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농촌마을 통신망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신사들이 비용 문제로 초고속인터넷망 보급을 주저하는 농촌마을에 대해 정부에서 시설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무주군의 경우 올해 총 7,564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광역 통신망을 구축해 인터넷 속도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시킨다는 구상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