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50가구 미만 농어촌마을 및 귀촌마을 등 총 221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농어촌 초고속 통신망 고도화사업’을 2021년까지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한 한국형 디지털 뉴딜사업 일환으로 정보화 이용격차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초고속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 특히 비용 문제로 초고속인터넷망 보급이 어려운 50가구미만 마을에 대해 정부, 지자체, 통신사 3자 협약을 통해 농어촌 초고속 인터넷망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고도화 사업 추진에 따라 소규모 농촌마을에도 초고속 광대역 통합망이 구축돼 고품질 음성/영상통화, 고화질 IPTV 시청은 물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환주 시장은 “시에서는 농어촌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공공와이파이 설치 등 정보통신 복지 실현을 위해 인프라 확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50가구미만 마을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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