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드라이브 스루 김장문화축제 개최
상태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드라이브 스루 김장문화축제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11.22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처음 열린 전주김장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21일과 22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600가족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2020 전주김장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차를 타고 축제장에 방문해 안내소에서 김장 수량별 색깔이 다른 접수증을 받아 배추와 김장양념을 배부장소에서 수령하고 각 가정에서 유튜브 영상을 보며 김장김치를 버무렸다. 각 가정에서 김장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업로드한 가정에는 심사를 거쳐 총 30가정에 전주푸드 상품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김장문화축제에는 지역의 30여 농가가 참여했으며, 모든 양념재료는 지역 농산물이 사용됐다. 김장문화축제에서 팔고 남은 배추는 오는 26일과 27일 전주푸드 직매장에서 열리는 김장거리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우리지역 주민은 물론 타 지역 시민들도 맛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장 전주에서 김장과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