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남동 주민들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김장나눔 봉사를 펼쳤다. 풍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승환)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병화), 새마을부녀회(회장 장기남)는 20일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큰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13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자생단체 회원들은 남부시장에서 장을 본 신선한 식재료로 김장김치를 담가 각 박스마다 김치 10㎏씩 포장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에 직접 배달했다.
이에 이광진 풍남동장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동 자생단체가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행사에 참여하신 자생단체 회원들과 김장김치를 받으신 우리 이웃들 모두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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