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찾아가는 수요응답형 인문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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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찾아가는 수요응답형 인문강좌 진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11.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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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단장 변주승)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이하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와 무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삼일)는 지난 19일, 찾아가는 수요응답형 인문강좌 ‘소담소담(小談笑談)’ 1·2차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유영봉·이정욱 교수(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가 무주 지역의 역사와 라제통문에 얽힌 설화인 비화공주를 주제로 한‘갈등 화합의 땅, 무주’와 우리의 고전 춘향전이 세계에서 어떻게 수용돼왔는지‘춘향, 세계로’를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이번 강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무주지역자활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이정욱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 강의가 조심스러운 시국이지만, 무주자활인들을 직접 찾아뵙고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강사뿐만 아니라 수강생이 모두 만족한 강의였다”고 말하며 “도민의 수요에 응답할 수 있는 ‘소담소담(小談笑談)’과 같은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기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는 ‘소담소담(小談笑談)’외에도 아젠다 연계 인문학술강좌인 ‘온다라 인문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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