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겨울철 대설 한파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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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겨울철 대설 한파 대비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0.11.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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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각종 기상특보 및 재해 발생 시 부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년 3월15일까지 관·과·소 및 유관기관 13개 협업부서를 중심으로 본격적 대응태세에 돌입하게 된다.

특히 군은 이번 종합대책은 인명보호를 최우선으로 다채널 상황관리 및 예비특보 단계부터 24시간 비상근무실시 등 선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자율방재단, 군부대 등 민·관·군 협업체계유지로 재난피해 발생 시 신속대응 및 군민불편 최소화를 적극 추진하고, 예방중심 홍보 강화 및 자발적 제설 참여 활성화를 위한 군민참여 홍보를 기본방향으로 추진된다.
군은 또 지난달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발생에 대비해 적설 취약구조물 및 취약구간 지정 관리, 제설장비 자재 확보 등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지역 내 제설 취약지점에 대한 우선 제설작업계획을 수립, 주요 결빙 우려 지역에 대한 제설제 사전 살포 등을 통해 겨울철 도로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들의 자발적 제설·제빙 참여를 활성화하려고 ‘겨울철 자연재난 행동요령’ 및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겨울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겨울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 겨울나기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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