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양주시) 문학교류의 미리내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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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양주시) 문학교류의 미리내를 꿈꾸다
  • 고병만 기자
  • 승인 2020.11.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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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인협회(회장 신성호)는 지난달 13일 중국 강소성 양주시작가협회를 방문해 문학인 우호교류협력에 관한 협의서를 체결하고 상호문학교류방문 및 문학작품발간을 추진해 왔으며 2017년에 이어 금번 제2집을 발간하게 됐다.
중국양주시작가협회 주석 뚜 하이(主席 杜海)의 적극적인 협조로 한·중간의 문학작품을 한·중 번역본으로 발간하게 돼 양국간의 문학교류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게 됐다.

이러한 양국간의 문학작품의 교류는 국내의 유일무일한 교류사례로서 군산문인협회는 이에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2019년 실시한 제52회 진포예술제에는 중국양주시작가협회의 회원들의 작품 20여 점을 보내와 군산문인협회 회원들의 문학작품과 함께 시화전시회를 가짐으로서 더욱 빛나는 상호우호증진에 디딤돌이 됐다.
앞으로 더욱 문학교류를 활발하게 펼쳐 상호방문은 물론 문학작품교류협력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한다.
군산문인협회 신성호 회장은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함께해 주신 중국양주시작가협회와 군산문인협회의 회원들께 깊은 감사와 더욱 좋은 창작작품으로 노벨 문학상에 도전하는 꿈을 키우는 양국의 문인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금번 발행된 한·중문학교류작품 제2집을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전하지 못하지만 중국양주시작가협회 회원들을 위해 교류작품집을 탁송해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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