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참 좋은 가족센터와 동계면 종합체육관 등 2곳을 조성할 위탁개발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며, 신청서는 순창군청 주민복지과 여성가족계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가족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10월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심의를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수탁기관 선정과 함께 실시설계가 마무리는 상반기 이후에는 본격 공사에 착공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동계면 종합체육관은 사업비 6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700㎡규모로 실내체육관을 비롯 건강증진실, 다목적실,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동계면 행정복지센터와 바로 인접하게 지어진다.
위탁개발자의 신청자격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공사 등이다. 지방공사는 지방공기업법에 의해 전라북도가 설립한 지방공사가 해당된다.
심사는 12월 중 열릴 계획이며, 결과는 개별통지한다. 심사일정과 심사방법은 심사위원회 선정과 내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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