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슬로시티 전주 다시 한 번 인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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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슬로시티 전주 다시 한 번 인증 도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11.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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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도심형 국제슬로시티인 전주시가 다시 한번 국제슬로시티 인증에 도전한다.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 현지실사단(단장 손대현)은 24일 전주를 방문해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을 위한 현지 실사를 했다.

현지 실사는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전주시의 제2기 슬로시티 활동에 대해 전반적인 평가를 하면서 제3기 재인증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지실사단은 이날 서노송예술촌 내 ‘성평등전주’에서 지난 5년간의 슬로시티 성과와 실적 보고를 들은 뒤 서노송예술촌과 전라감영,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을 방문했다.   
실사단이 첫 방문지로 선택한 서노송예술촌은 전주시가 성매매집결지 ‘선미촌’을 문화와 예술, 인권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만들고 있는 곳이다. 
아울러 지난달 복원이 완료된 전라감영을 둘러봤다. 
전주시는 재인증 평가 최종보고서를 지난달 한국슬로시티본부에 제출한 상태로, 내년 3월 이후 재인증 여부를 통보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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