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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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 추진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0.11.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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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겨울철을 맞아 계량기와 수도관 등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동파방지에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한파기간 집중 되는 동파사고를 줄이기 위해 동파 취약지역을 지정해 중점관리하고 상가 및 빈집 등 장시간 계량기 미사용 수용가에 대해서는 검침시 동파방지 조치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내년 3월 중순까지 동파로 인한 피해시설 긴급복구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상시 운영하고 동파방지 물품을 확보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려고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보온덮개 1200개와 보온재 250개를 배포하고 동파사고 발생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병물 보급 계획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은 주민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동파 예방법으로 수도계량 기함 내부를 보온재나 헌 옷으로 채우고 장시간 외출 및 한파가 지속할 경우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수도관이 어는 것을 방지하는 등 주민들이 스스로 동파예방을 위한 보온조치하기가 가능하도록 동파대응요령이 포함된 홍보물과 수도사용료 고지서에 안내 문구를 삽입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윤상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해마다 발생하는 겨울철 동파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동파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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