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장(총경 최홍범)는 지난 27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졌거나 조손·한부모 가정 등으로 급식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지난 25일 군산시 새마을회 회장 및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함께 사랑의 꾸러미 전달 관련 간담회를 가진 후 소외계층 청소년 21명을 선정해 27일 각 가정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지난 10월 YMCA와 협업해 1차로 소외계층 청소년 41명에게 전달했고 11월에는 이 중 경제적 지원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21명을 재선정해 군산시 새마을회 및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협업해 2차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꾸러미에는 쿠키·빵·마스크·라면·반찬 등 약 7만원 상당의 물품이 들어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