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 아동이 안전한 지역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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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 아동이 안전한 지역 만들기 앞장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0.11.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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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연말까지 아동학대 집중 추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청소년계(계장 황의송)에서는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방문, 아동 및 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병행했다.

경찰은 특히 아동학대의 경우 피해아동의 직접 신고가 거의 없어 발견율이 낮은 만큼 주변 어른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아동학대 의심 징후 발견 시 신고 방법과 초동조치에 대해 안내하고 또한, 실종아동 예방을 위해 아이들의 사진, 지문, 신상정보 및 보호자 정보 등을 등록하였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경찰서나 가까운 파출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안전Dream 홈페이지 또는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존에 등록한 정보를 수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재봉 경찰서장은 “아동학대 예방에 있어 가장 근본적인 부분은 폭력에 대한 민감성과 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관심이다”며 “학대·실종으로부터 아동이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예방 및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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