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천년비상 춤의방주 국제춤 페스티벌이 전주 국제 춤페스티벌이라는 새이름으로 찾아온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전주소리문화관에서 무관객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30일 유튜브에 올릴 예정이다.
춤의 여신4인무(성남시티발레단)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알레그리아(전주올레플라멩꼬레아), 구름새(Pak’s dance), 탈리스만(김대원발레단), 사랑의 노래(Aemiarts-China), 소요(빈스토 컴퍼니), 지젤(Bogdan Plopeanu), 흥소리(PiaoGengWu) 등이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전했다.
2부 춤의 방주 전북에서는 전북의 춤꾼들이 용기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호적구음살풀이춤(애미킴),입춤소고(남현자무용단), Rocking women’s( Line up Line dance team), 여무(명무디딤무용단), 하와이 연정(KOHICA 하와이문화원), 국수호류 입춤(Aemiarts-Korea), 백조의 호수 중 왈츠(유니크 성인발레단)를 선보이고 아트엘예술단의 소고춤으로 폐막을 알렸다.
1961년 제1회 금파무용발표회로 시작해 금파춤보존회가 추구하는 춤향연의 화두는 언제나 사랑과 희망, 용기와 위로다. 전주춤의 발전, 예술인들의 화합과 연대, 한국춤의 세계화를 향한 발걸음은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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