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순수필문학상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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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순수필문학상 시상식 성료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0.11.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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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필 동인회(회장 이명화)가 주최하는 제2회 순수필문학상 시상식이 지난달 28일 전북문학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 수상작인 ‘초록의 道’를 쓴 수필가 장미숙 씨가 상금 300만 원과 고급 수상패 등을 받았다.

이명화 순수필 회장은 “순수필 동인들은 생각의 주머니가 바닥이 날 때까지 수필의 열정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를 계기로 순수필 동인들이 한국 수필계를 빛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인 장미숙 씨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들도 많았다는데 결국 자신의 글이 순수필문학상에 당선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심사위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순수필동인회는 시상식 후 순수필동인지 제4집 ‘유리벽 너머’ 출판기념회를 열었으며, 시상식에는 차기 전북문협 회장이 확실시 되고 있는 김영 시인을 비롯, 김용옥 원로 시인, 김형진 문학평론가, 조윤수·이정숙 수필가 등 도내 문인 3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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