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구급 수혜자에 감사 손편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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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구급 수혜자에 감사 손편지 받아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11.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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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 전미119안전센터는 구급 수혜자로부터 감사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받아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오후 5시 50분경 전주시 덕진구 소재 아파트에서 ‘아이가 뜨거운 국물에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전미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즉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후 구급대원이 환자 상태를 확인했을 당시 뜨거운 국물에 얼굴, 가슴에 2도 화상을 입고 통증으로 아파하는 어린아이를 보게 됐다.
이에 구급대원은 즉시 화상 부위를 세척하고 냉요법을 실시하며 전주대자인병원으로 즉시 이송했다.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은 “당연히 우리가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직접 찾아와 손편지까지 전달해준 수혜자에게 감동을 받았다”라며 “우리가 하는 일에 한번 더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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