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 점검 안전 문화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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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 점검 안전 문화 조성 ‘앞장’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0.11.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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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특별조사반 전문성 강화 실무교육 실시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소방대상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특별조사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실무 교육은 소방특별조사요원의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마스크 착용·사진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익산소방서 소방특별조사요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30일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실습장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한 우석대 공하성 교수님과 미래방재 박영민 소방시설관리사를 초빙해 관제실(수신반실) 등에서 개개인의 역량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론에만 그치던 교육에서 실습 등 실제 점검을 통해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대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계 및 가스계 소화설비 작동 메커니즘 교육 ▲소방·피난시설 동작 원리 및 점검 방법 ▲소방시설 전반적인 구조 이해 ▲실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안전사고 및 민원 사례 등이다.
교육에 참석한 강근식 소방특별조사 주임은 “이번 교육으로 현장실무 역량을 키워 소방대상물 안전점검·지도를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소방특별조사는 소방대상물의 화재·재난·재해 등의 발생 위험을 소방공무원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조사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익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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