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고병원성 AI 가축방역 총력
상태바
부안군, 고병원성 AI 가축방역 총력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0.12.02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이 최근 정읍 육용 오리농장과 동진강, 주상천 등 관내 조류지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고병원성 AI 발생위험이 높은 철새도래지 주변과 인근 소하천을 중심으로 드론 4대, 무인항공기 1대, 광역방제기 2대, 가축방역차량 4대 등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일대를 매일 소독하고 공동방제단(3개반)과 살수차를 동원해 주변 가금농가 및 농장진입로, 주변도로 등 일제소독 관리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에는 생석회 공급을 완료해 농가단위 생석회 벨트구축과 농장단위 차단방역 수칙준수 홍보와 지도점검은 물론 기존의 거점소독시설 2개소(행안, 줄포) 외에 추가로 이동통제초소 1개소(백산)를 설치해 축산차량 차단방역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철새도래지 주변 뿐 아니라 소하천 등에서도 고병원성 AI 야생조류 분변이 발생함에 따라 낚시행위를 금지하고 주변 출입을 하지 않는 등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