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주영생)은 10일 보훈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원하며 희망천사 9명 후원으로 국가유공자 66가구에 연탄과 김장김치, 누룽지를 지원했다.
이번 ‘보훈가족 사랑의 연탄·김치 나눔행사’는 추운 겨울 보훈가족의 어려운 소식을 들은 희망천사분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희망나눔에 동참한 후원자는 박성광(전북대병원 내과과장), 송경태(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 문치영(함께하는내과), 장용범(장용범내과원장), 이태환(송천연합내과), 홍영민(홍영민내과원장), 임진한(임진한내과원장), 서재석, 서윤성(전북대병원)으로 총  9명이다.
후원자들은 “코로나19와 추운날씨에 예년보다 더욱 어려운 겨울을 나고 계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드리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주영생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함께 동참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후원자 및 전주연탄은행 봉사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