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에 들어갔다.
이번 전수검사는 최근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증가 및 노인복지시설의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대상 시설은 어르신이 생활 및 이용하는 요양원, 주간보호,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45개소이며, 총 1,166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집중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16일부터 위 시설을 대상으로 KF94마스크 10,000개와 덴탈마스크 5,000개를 배부하여 종사자와 이용자의 방역수칙 준수에 앞장선 바 있다.
부안군은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어르신을 돌보는 종사자분들의 소모임 자제, 타지역 방문 및 초청 자제 등 생활방역 수칙을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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