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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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지급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0.12.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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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 952세대에 긴급생계지원금 총 5억 1800만 원을 지난 4일과 18일에 2차에 걸쳐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를 위해 부안군에서는 지난 10월 12일부터 ~ 11월 30일까지 온라인(복지로) 신청 및 읍면 사무소 방문신청을 통해 총 1,035가구의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자에 대한 소득·재산 조사 및 타 코로나 19 피해지원 사업 중복 여부 등을 검토하여 총 952세대를 최종 선정하고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이상 100만 원으로 가구원수별로 차등 지급하였다.

특히 부안군은 일용근로자나 영세자영업자 등 소득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지만 소득이 감소하거나 코로나 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위기가구에 대해 긴급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긴급생계지원금을 받은 윤모씨는 “코로나 19로 생활이 점점 어려워져 많이 힘든 상황인데,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어 생계유지에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득이 감소하거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긴급생계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후에도 코로나19 인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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