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에 희망·신뢰 주는 완주군의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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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에 희망·신뢰 주는 완주군의회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12.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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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긴급재난지원금 2회 지급 등 코로나 위기 극복 앞장
집중호우·냉해 피해 특별대책 마련 환경이슈 파수꾼 역할
코로나 등 재난 상황 속 군민 소통 강화 정책·대안 제시 집중

제8대 완주군의회(김재천 의장)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을 군민의 안위, 생존을 최우선으로 하며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군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는 진정한 자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난 한 해 동안 민생 현안에 대한 관심과 문제 해결에 노력해 군민의 대변자로서 신뢰와 책임을 다했다는 평가다. 완주군의회는 올해 2번의 정례회, 8번의 임시회, 총 108일의 회기일수 동안 5분 자유발언 23건, 의원발의 조례 35건, 군정질문 2건과 함께, 냉해피해 특별대책 마련 및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촉구결의, 부동산 특조법 시행에 따른 보증인 적정보수 산정 권고, 부동산 특조법 신청인의 부담 경감을 위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 촉구 건의, 완주 삼봉지구 아파트 적정 분양가 산정 촉구결의, 대기업 갑질 근절 및 피해기업 구제방안 마련 촉구 등 군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전국 최초 ‘집행부 미참석 온라인 임시회’를 실시했으며, 회기 중 도시락 식사, 개회식 간소화, 회의실 비말칸막이 설치 등으로 방역에 앞장섰으며, 집행부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긴급재난지원금을 2회 지급한 바 있다.

 

■운영위원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인숙, 부위원장 소완섭, 임귀현, 최등원, 최찬영)는 의회 운영과 관련된 각종 조례, 규칙에 관한 사항과 의정활동 지원 등 의회 운영에 중점을 두며 활동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긴급으로 이틀간 원포인트 임시회(제24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전 의원이 공동발의한 완주군 재난기본소득 조례안 발의 및 의결해 군민의 생활안정에 기여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역 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등 두 차례의 현장방문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노력도 펼쳤다.  
의원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의원의 외부강의의 경우, 사례금을 받는 외부강의에 대해 신고하도록 하고, 신고 시기도 외부강의 등을 마친 날부터 10일 이내에 사후 신고할 수 있도록 ‘완주군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개정하기도 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최찬영, 부위원장 이인숙, 최등원, 정종윤, 이경애)는 기획감사실, 행정복지국, 보건소,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를 소관으로 조례안 제·개정 및 예산 심의·의결 등 핵심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활동을 이어나갔다. 
행정능률 향상과 예산 낭비를 줄이기 위한 ‘완주군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 15만 자족도시를 위한 인구 정책으로 ‘완주군 인구증가 지원 사업 조례안’, ‘완주군 고령화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과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보건 정책 및 코로나19와 같은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 예방접종 확대 실시를 위한 ‘완주군 보건소 등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현안 정책 등 군민이 필요한 보건, 행정, 복지를 조례안을 구성해 제·개정해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비회기 기간에 노인일자리 사업, 문화도시 지원 등 현안 사업을 살펴보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어 발로 뛰는 현장의 의정활동을 이어나갔다. 

 

■산업건설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귀현, 부위원장 유의식, 서남용, 윤수봉, 소완섭)는 경제산업국, 건설안전국, 농업기술센터, 완주산업단지사무소, 상하수도사업소를 소관으로 일자리·농업·안전·건설분야 등에 대한 다양한 조례안을 발의해 든든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완주군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식량 수급의 불안정성 등을 최소화 및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확보 등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완주군 농민공익수당 지원 조례안’, 완주군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을 제정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완주군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 ‘완주군 필수 노동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제·개정했다. 
조례안 제·개정뿐 아니라 8월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피해를 입은 과학산업단지 및 현장 4개소를 방문했으며, 복구계획에 따른 의회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수해기간동안 현장을 찾았다. 
완주군의회는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도의회를 수차 방문하는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완주군 폐기물매립장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완주군의회에서는 보은매립장 불법매립과 관련해, 2018년부터 폐기물매립장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위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위원장 서남용, 부위원장 소완섭 외 8명)
올해 3월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보은매립장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이행을 촉구했으며, 11월에는 보은 매립장 이전을 위한 공정한 입지선정을 위해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도 열었다. 이후 주민대책위와 협력해 관련 공무원 검찰고발도 이끌어 냈다.
또한, 보은매립장 이전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행될 수 있도록 특위 활동기간을 2021년 12월 말까지 연장했다. 

■초지일관, 군민만을 바라보며 초심을 잃지 않는 의회가 될 것
김재천 의장은 “초유의 재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완주군민의 저력을 보여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드리며,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들의 생각을 정책으로 이끌어내,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군민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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