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2일 민선 7기 후반기 역점시책 집중을 위한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에 돌입했다.
군은 이날 새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옥정호힐링과와 관광치즈과를 시작으로 관광개발 및 경제활성화, 농업·농촌 등 분야별 업무보고를 시작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정을 선제적으로 펼쳐 군민들이 평온한 일상 속에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도록 위해요소 제거와 군민복리 증진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임실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최초 5,000억원대 예산 달성, ▲농촌협약 시범사업(500억원)·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100억원)·도시재생 인정사업(80억원) 등 굵직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대통령 직속 균형위가 주관한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 선정, 행안부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중기부 ‘2020년 임실엔치즈낙농특구 우수특구’ 선정 등 그동안의 임실군만의 특수시책과 적극행정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 한 해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연초부터 예산을 적기적소에 신속히 투입해 ▲도시재생 및 중심지 활성화 ▲옥정호 명품생태관광기반 구축 ▲임실치즈 식품·관광 명품화 ▲반려동물산업 육성 ▲성수산 산림휴양 개발 ▲생활SOC 확대 등 군의 미래 발전사업은 물론, 정부 핵심사업인 한국판 뉴딜 사업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보고회를 통해 심민 군수는 “작년 한 해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 모두가 하나돼 노력한 결과 크고 작은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신축년 새해에도 그간 이뤄낸 값진 성과를 기반으로 군정 핵심성과를 속도감 있게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보고된 부서별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연중 지속적으로 관리와 보완, 신속한 현장행정을 통해 점검해 나가고, 특히 도출된 쟁점 현안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신속히 해결해,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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