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소동주민센터에서는 2차 재난기본소득에 대하여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방문신청을 받고, 기간 중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와 관련, 선불카드 수령 시 신청인들이 한꺼번에 집중되지 않도록 세대주 출생년도에 따른 5부제를 시행하고, 관내 인구밀집도가 가장 높은 농소주공아파트와 삼화타운아파트로 전담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그 외 거동불편, 장애 등으로 방문신청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속하게 선불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2차 재난기본소득은 10만원이 입금된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 1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형마트, 유흥업소, 공과금, 전자상거래 등을 제외한 정읍 내 모든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재희 농소동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 정읍시 코로나 확산방지에 앞장서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통받는 시민들이 재난기본소득으로 작은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또한 앞으로 대민업무 추진 시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확대·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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