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부안형 포드플랜 사업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하려고 연중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부안형 푸드플랜 참여를 신청한 중소 영세농을 대상으로 소규모 비닐하우스 생산시설 19동(1동 330㎡ 기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2억원을 투입해 농가별 최대 2,000만원(자부담 30%) 한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참여신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오는 22일까지 접수하며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사업 완료 후 부안형 푸드플랜 공공급식 및 직거래매장에 우선 출하해야 하고 전략품목 육성 등 푸드플랜 기획생산구축에 참여해야 한다.
장경준 농업정책과장은 “푸드플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연중공급하기가 가능하도록 기획생산체계 구축이 선 행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중소농업인 소득향상과 부안형 푸드플랜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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