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대설.한파에 따른 긴급수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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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대설.한파에 따른 긴급수리비 지원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1.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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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지난 12일 이번 대설.한파로 인하여 상수도, 보일러 등 동파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위하여 김제시 지정기탁금으로 긴급수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수리비는 19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기준중위소득 100% 이내 저소득 가정 중 상수도, 보일러 동파로 긴급히 수리가 필요한 가정을 추천하여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즉시 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긴급 수리를 지원하고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긴급복지 지원, 통합사례관리, 푸드뱅크를 통한 식품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연계와 사후관리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김제시 지정기탁금은 관내 기업, 단체, 개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탁한 성금으로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기준중위소득 100% 이내 저소득 가정을 위하여 생계비, 의료비, 재난·재해복구비, 집수리 등으로 쓰여지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을 취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긴급수리비 지원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더욱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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