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는 작년부터 운영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적극적인 참여를 얻었던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2021년에도 계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코로나 19로 제한 운영돼 온 남원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온라인 서점에 밀려 침체된 지역 서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하였으며, 남원시민 586명이 참여하여, 993권의 책을 지역 서점에서 구입해 읽고, 남원사랑상품권으로 1천5백6만1천원을 돌려 받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통해 최고 수준의 책읽기 도시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하고, 지역 서점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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