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무원 총출동해 물새는 곳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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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무원 총출동해 물새는 곳 찾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1.01.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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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강력 한파의 후유증으로 고창군이 물 부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청 공무원이 총출동해 누수관 찾기에 나섰다.
지난 15일 고창군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새 9개소 배수지(고창, 고수, 무장, 해리, 대산, 흥덕, 아산, 상하, 석정)의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었다.

지난 6일 배수지 일일 사용량 총합은 2만3,517㎥이었다. 하지만 9일 2만7,664㎥, 12일 3만2,380㎥로 급증했다.
사업소는 최근 기록적인 한파에 따른 배수관 동파와 빈집 등 내부 누수로 유출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고창군의 최저기온은 -17℃도로 기상관측이래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군은 현재 상수도 점검 대행업체와 계량기 검침원 등을 동원해 상수도관 동파여부와 누수지역을 확인 중에 있다. 하지만 빈집이 많고 주택이 산재한 농촌 특성상 빠른 시일내 누수지역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도 지난 15일 전 공무원 일제출장(공무원 1/2이상)을 지시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이날 일제출장에 나선 공무원들은 이장 동행하에 전세대 급수관, 계량기, 수도꼭지의 파손·파열·밸브 불량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또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열어 놓은 수도꼭지를 잠그는 등 물 절약을 홍보했다.
고창군상하수도 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 급수가 빠른 시일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고 있다”며 “지역내 가정과 기업체에서도 절수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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