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2021년 한국판 뉴딜 지자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문화재 방재드론 스테이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안 죽막동 유적지 문화재 방재드론 스테이션 구축사업으로 사업비 1억 4800만원(국·도비 1억 1700만 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죽막동 유적(국가사적 541호) 주변은 채석강·적벽강 일원(명승 13호), 격포리 후박나무 군락(천연기념물 123호), 수성당(도유형문화재 58호) 등 다수의 문화재가 분포해 재난발생 시 문화재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컸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문화재 안전체계 구축으로 신속하고 정밀한 대응하기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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