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안전편의사양 더하고 가격 낮춘 ‘2021 넥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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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안전편의사양 더하고 가격 낮춘 ‘2021 넥쏘’ 출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1.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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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 대중화의 주역, 넥쏘가 업그레이드됐다.
현대자동차는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수소전기차 ‘2021 넥쏘’를 18일(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1 넥쏘는 ▲10.25인치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물 배출 기능 ▲레인센서 ▲앞좌석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차량 음성인식 기능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보다3.25인치 넓어진 10.25인치 크기의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노멀, 에코, 에코+ 주행 모드별로 다양한 색상의 그래픽이 적용돼 운전자에게 보다 즐거운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 기본 적용돼 최신 내비게이션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2021 넥쏘의 판매 가격은 ▲모던 6,765만원 ▲프리미엄 7,095만원이다. 이는 기존 대비 125만원 인하된 가격으로, 현대차는 안전·편의 사양을 추가로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판매가를 낮췄다. (※개소세 3.5%,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
지난해 서울시 기준 보조금이 3,500만원(국비 2,250만원, 지자체 1,250만원)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실제 고객 구매가격은 ▲모던 3,265만원 ▲프리미엄 3,595만원으로 크게 낮아진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넥쏘에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현대차 기술력이 집약된 궁극의 친환경차 넥쏘가 앞으로도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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