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인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을 맞이해 시장상인회를 방문해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했다.
전통시장의 경우 노후건축물 밀집구조와 벌집형 미로식 점포구조로 화재진압이 어려워 대형화재 확대 위험이 있다. 전통시장의 화재위험 특성을 반영해 겨울철 기간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1회 운영 중인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은 상인회와 점포주 중심으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포 내 소방시설 및 전기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자율안전점검체계를 확립하기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김제소방서는 전통시장에 방문해 점포 내 소방시설 등 기초점검요령 교육 등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전기열선)의 안전사용을 당부했다.
이동환 방호구조과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율안전점검을 통해 더욱 견고한 화재안전문화가 정착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