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119구조대, 동절기 수난사고 대비 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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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119구조대, 동절기 수난사고 대비 구조훈련 실시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1.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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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21일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금마저주지 일대에서 동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빙기 하천, 저수지 등 내수면 수난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수중탐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나눠 훈련을 진행했다.

이에 21일 119구조대원 10여명을 대상으로 금마저수지에서 동계잠수장비 관리, 기체관리 및 수중의사소통, 빙상구조론, 수중기본훈련, 수중탐색 및 요구조자 인양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향후 익산소방서 구조대는 최첨단 수중장비 등 특수수난구조장비를 활용해 수난사고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역량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우형선 119구조대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대부분 얼음의 결빙상태 안전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며 “겨울철 낚시와 캠핑 같은 야외 활동 중에는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본격적인 해빙기에 접어들기에 앞서 겨울철 수난사고 시 인명구조 기술능력 배양을 통한 신속한 구조 활동 전개와 2차사고 방지, 보유 수난구조장비의 현장점검을 통한 100% 출동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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