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비·새 도약
신사업 발굴·일제 출장 주력
각종 공모사업 적극 대응 나서
신사업 발굴·일제 출장 주력
각종 공모사업 적극 대응 나서
완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기 위해 국책사업 발굴과 국·도비 확보에 총력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신(新) 완주시대의 도약을 위해 현안의 탄력적인 추진이 필요한 만큼 2022년도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 개막을 위해 올 1월 중 전 부서 일제출장 등 대공략에 나서고 있다.
완주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는 신(新) 완주시대 도약을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의 최대한 확보가 중요하다고 보고 미래 신산업 추가 발굴과 전 부서 일제 출장 등 연초부터 집중 공략에 들어가기로 했다.
앞서 완주군은 전국 각 지자체의 국가예산 확보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미 지난해 9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2022년 신규 국가예산 발굴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완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를 달성할 경우 지난 2017년(2,648억원) 대비 5년 만에 2배에 가까운 날뛰기 증가율을 기록하는 셈이다.
완주군은 또 중앙부처의 예산을 담기 위해 2021년도 각종 공모사업 발굴과 적극적인 응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각 부처와 전북도의 업무보고 자료를 분석하고 주요 대응사업을 목록화하고, 사업별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모사업의 시스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공모사업 확보액인 국·도비 445억원(총 78건)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재정력이 열악한 기초단체는 국가예산 확보 등 외부재원을 많이 끌어와 지역현안을 탄력적으로 추진하는 게 중요하다”며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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