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21일 고창군 10년을 이끌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고창군 장기종합발전계획(2021~2030)’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차 중간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창군 향후 10년에 대한 미래비전의 설명을 듣고, 장기종합발전계획에 최종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은 1~2차 보고회에 나온 다양한 의견들과 2월 중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마지막으로 올 3월내 완료될 예정이다. 향후 군 미래발전 사업 발굴 및 향후 정책 시행에 필요한 지침으로 활용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계획은 코로나19이후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예측되고 있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비한 미래 고창군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며 “고창의 10년을 좌우하는 미래 청사진이자 종합지침서가 될 고창군 장기종합발전계획(2021~2030)을 내실있게 수립해 미래 호남권 중심으로 도약·발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고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