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익적 가치 제고 등
농생명 5대 핵심과제 중점 추진
생태문명시대 선도사업 수행
농생명 5대 핵심과제 중점 추진
생태문명시대 선도사업 수행
전북도가 삼락농정 1조 4,140억원을 투자해 농생명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올해 투자액은 전년도 대비 1,627억원이 증액돼 농업·농촌분야 9,939억원, 농식품분야 1,806억원, 축산분야에 2,395억원을 투자한다.
먼저 도는 농업재해보험 가입 확대 및 농업 공익적가치를 제고한다.
농업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743억원(농작물 600, 가축 143)을 농가부담금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품목 선택권을 확대한 최저가격보장제 33억원과 양봉농가·어가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 농민공익수당 등 9개 농업공익직불금 4,929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축산악취 개선으로 깨끗한 환경 조성 및 차질없는 방역에 나선다.
축산냄새 중점관리 농가를 확대하고(245개소), 퇴액비화, 악취저감시설 등 8개 사업을 축산악취개선사업으로 통합해 패키지로 지원하며 거점소독시설 연중 상시 운영(14개소), AI 오리농가 사육제한 확대(75호),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인접 시·군 반출입 금지 조치 확대(35개), 구제역 항체양성률 제고(91.9%)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ICT 농축산 및 농업기계화도 추진한다.
원예분야 ICT융복합, 청년희망 스마트팜 확산, 수출전문 온실신축 등 3개 사업에 62억원을 투자하고, 축종별 스마트 축산모델도 구축하며(58억원), 농작업대행 장비, 여성친화형농기계, 농기계임대사업소, 노후농기계 대체, 주산지 일관기계화 등에 85억원을 투자해 농업기계화율을 제고한다.
그밖에 함께하는 농촌마을 조성, 도농융합상생 생태문명시대 확립을 목표로 도농융합상생 협력의 생생마을 플러스사업(4.2억원), 1시·군 1나물 특화품목을 육성하는 심심산골 나물산업 육성사업을(5억원) 추진한다.
최재용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의 공익적가치를 제고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완공과 농생명산업의 디지털화, 빈틈없는 방역체계, 도농융합상생 생태문명시대 선도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이 한층 더 높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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