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저소득층 노후주택을 개보수할 전문 인력을 채용한다. 시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2021년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 7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총괄반장 1명과 도배·장판 분야 3명, 지붕·창호·건축 설비 분야 3명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1월 27일) 현재 주민등록상 전주시 거주자로, 해당 분야에서 자격증을 소지했거나 2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이다. 도배·장판 또는 지붕개량(목공)·창호교체·건축설비 등 건축 분야 작업 수행이 능숙한 사람이 우선 채용된다.
이와 관련 ‘2021년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은 총 3억6800만원이 투입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기준중위소득 60% 이내 저소득계층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붕개량 △도배·장판 교체 △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화장실 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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