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선결제, 자영업자 숨통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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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선결제, 자영업자 숨통 열어준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01.3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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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착한 선결제 캠페인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는 양대 노총이 동참해 응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도와주기 위해 업소 파산 시에는 전주시가 보증한다.

옛말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다. 서로 도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면 동참하는 게 맞다. 내 이웃이 잘살고 행복해야 자신도 잘 살고 행복해 지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간혹 ‘사돈이 땅 사면 배가 아프다’는 이웃이 있다.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다.
정부는 신불자를 풀어 공동체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경제활동으로 얻어지는 이익이 더 크다는 결론이다. 여기에 형평성을 이유로 반대하는 이도 있지만 내 자신이 살기위해 선 서로 경제공동체를 회복하는게 최우선이다. 지자체와 양대 노총,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고 공유한다면 이번 전주시의 선결제 캠페인이 성공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오는 3월 말까지 진행되는 전주형 선결제운동은 10만~30만원을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 소비운동으로 과거 코로나 지원금 사용처에서는 모두 가능하다.
아울러 유치원 교육부터 소비자교육과 환경교육을 대폭 늘려야 한다. 어려서 몸에 밴 습관이 80까지 간다.
현대 중화학시대에 맞는 환경운동과 착한 소비는 내 자신을 위한 것이고 공동체를 위한 것으로 이번 전주시의 착한 선결제 운동이 성공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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