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탄소 소·부·장 기업 육성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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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탄소 소·부·장 기업 육성 서둘러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02.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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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본 아베정부가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불이익을 주겠다며 단행한 소부장 즉 소재, 부품, 장비에 대한 전격적인 경제제재를 단행했다. 과거 을미사변처럼 군사적 도발은 차마 못하고 기술적 우위를 내세워 단행한 것이다. 그러나 한국 기술의 잠재적 내공을 미처 살피지 못하고 패망했다. 오히려 아베가 고맙다는 여론도 있다. 기업들도 생존을 두고 기술혁신을 했고 일본이 미처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던 저력을 보여 줬다. 이러한 기술적 기회를 잡기 위해 전북도는 ‘전북탄소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관련기업을 유치하고 탄소산업 혁신생태계의 중심으로 가치체계를 형성하는 탄소산업의 메타로 자리 잡겠다며 당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지정된 소·부·장 특화단지 대상에 집적화를 통해 완성하는게 목적이다. 여기에 기술진의 양성이다. 기술인과 기능인이 대우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직접 양성하는 교육기관도 늘어나야 한다. 자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기술을 통한 세계경쟁력은 두말할 것도 없이 필수적이다. 더 많은 기술인을 양성하고 기능인을 배출해 무엇이든 실현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는 게 일본의 콧대를 꺾고 세계일류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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