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가에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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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가에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1.02.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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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고품질 농산물 안전생산을 위한 토양개량제 적기 살포를 위해 공동살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수군은 농협 담당자와 이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운영위원회에서 규산질, 석회질, 폐화석 전체 공급량에 대한 공동살포 추진 결정에 따른 것이다.

토양개량제는 적절한 시기에 살포돼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다수의 농가들이 살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지원한다.
장수군은 농경지의 유효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 토양개량 및 지력 유지보전을 위해 3년에 1번씩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대상지역은 천천면으로 총 460ha 3만8,098포를 살포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 살포는 지역농협에서 3월까지 대행자를 선정해 실시하며, 살포 대행자에게는 20kg 한포당 800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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