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원하는 복지서비스 선택해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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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원하는 복지서비스 선택해 누린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2.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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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지역별, 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완주군은 올해 총사업비 16억 1천만 원을 투입해 12개 분야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을 본격화 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은 각각의 특성에 맞는 차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완주군은 수요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유아와 청소년, 성인, 노인, 장애인 등 수요자가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면 그 비용의 일부를 바우처(이용권)로 지원한다.
올해 완주군에서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성인심리지원서비스, EYE천사건강두드림서비스, 노인문화여가토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등 12개 사업을 시행하며, 총 18개 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지난 1월 사업별로 소득기준(기준 중위소득 120~150% 이내)과 연령, 욕구기준, 우선순위 등 선정기준에 따라 710여명을 우선 선정했으며, 추후 예산 등 상황에 따라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각 서비스별로 등록된 제공기관과 계약해 12개월 동안 놀이·언어·미술 등 치료 프로그램, 심리상담, 심리정서지원, 건강관리, 문화여가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요에 맞는 서비스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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