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가정으로 찾아가는 정신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정신재활프로그램 참여가 유일한 외출이자 낙이었던 대상자들이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자 우울 증상을 보이는 사례가 많아지자 이용자들의 정서적 기능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강사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는 1:1로 형태의 개별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대상자인 진안읍 A씨의 보호자는“요즘 나갈 곳도 만날 사람도 없어서 힘들어했는데 선생님이 집까지 오셔서 프로그램을 해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지쳐있어 안타깝다.”며“정신질환자뿐 아니라 모든 지친 군민들의「우울증방역」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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