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실시설계를 앞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동부권 체험형 관광 랜드마크가 될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무주군은 23일 오후 안성면 통안마을 솔내음 산촌마을 세미나실에서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또 주민공감대 형성과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업세부계획 및 현재까지 과업을 진행한 주민간담회 결과내용 공유, 주민의견 반영내용 등을 설명했다.
이날 주민설명회 결과를 검토해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에 사업을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관광진흥과 관광지조성팀 최영길 팀장은 “안성면 칠연지구는 덕유산 자락에 있는 칠연폭포를 중심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을 형성하고 있는 천혜의 원시림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생태 숲과 힐링 탐방로로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해 명품 힐링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사업은 안성 칠연지구 고유의 특화자원과 천혜의 통안계곡, 덕유산림 관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체험형 복합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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