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한다.
시는 23일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대표 임동욱)와 연합회 내 6개 협의체가 함께하는 ‘전주형 착한 선결제 운동 & 지역 선순환 경제 캠페인 동참 협약식’을 가졌다. 6개 협의체는 △전주공단협회(대표 윤영권) △전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대표 한춘자) △전주지식산업센터 관리단 협의회(대표 김승태) △전주시 이전 및 투자기업 융합협의회(대표 이운영)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대표 전영천) 등이다.
또 협약을 통해 기업들의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제품 사주기 등 지역제품 구매 촉진활동을 펼쳐 어려운 기업들의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는 300여 회원사로 구성된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를 비롯해 6개 협의체의 168개 회원사가 착한 선결제 운동에 동참할 경우 지역경제에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10만~30만 원을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 소비운동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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