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23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41회 이사회를 열고 2020년에 장학재단에서 추진한 과감한 장학금 지원 및 지평선학당 운영 등의 사업실적에 대한 결산을 비롯하여 2021년 기본재산 편입예외 기부금 승인(안) 등 총 4개 안건을 심의ㆍ승인했다.
특히 내고장학교보내기 격려금 및 김제사랑장학금 지급, 지평선학당 및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등 차별화된 장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김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성과가 보고되어 관심이 고조 되었다.
박준배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만큼 중요한 사업은 없다"면서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김제사랑장학재단이 필요한 역할을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에 설립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장학재단 설립 초기 63%에 머물던 관내고 진학률을 74.4%까지 끌어올렸고, 특히 중학교성적 상위 15%이내인 우수학생들의 관내고 진학률을 재단설립 초기 20%대에서 67%대까지 상승 시키는 등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이사회 임원들의 호평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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